
안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백신을 개발한 나라들이 먼저 접종할 수밖에 없다는 가짜뉴스를 대통령이 나서서 퍼트리지 말라"며 "지금 접종하고 있는 캐나다나 이스라엘이 백신 개발국이냐"고 몰아붙였습니다.
이어 "대통령직과 180석 의석을 가지고 지금까지 뭘 하다가 이제 와서 뻔뻔하게 남 탓만 하는지 모르겠다"며 "실제 백신을 확보했는지 확인도 점검도 안 했다면, 그것은 국민 안전을 외면한 대통령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문 대통령을 향해 "백신 확보 상황을 국민에게 정확하게 보고하고,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책임을 지고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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