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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석열 면죄부 아냐…검찰개혁 완수에 매진"

민주 "윤석열 면죄부 아냐…검찰개혁 완수에 매진"
입력 2020-12-26 11:54 | 수정 2020-12-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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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윤석열 면죄부 아냐…검찰개혁 완수에 매진"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대해 "결코 윤 총장에 대한 면죄부가 아니"라며 "민주당은 더 완전한 검찰개혁의 완수를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판사사찰 문건이 매우 부적절하다는 점, 채널A 사건에 대한 감찰방해 행위 일부를 법원은 인정했다"며 "윤 총장의 그릇된 행동과 책임이 지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그럼에도 윤 총장은 단 한마디의 사과도, 그 흔한 유감 표명조차 없다"며 "그 오만과 독선은 결국 검찰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의 원성과 분노로 되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검찰개혁을 멈추지 않겠다"며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포함한 '검찰개혁 시즌2'를 추진해나가고, 공수처장 후보 역시 조속히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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