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자 사설에서 "생활상 애로를 운운하면서 법을 지키지 않는 위법행위가 나타나지 않도록 꾸준히 교양해야 한다"며 법질서 엄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또 간부들에게 관료주의와 부정부패는 "우리 식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절대로 허용될 수 없다"고 주문했습니다.
코로나로 지난 1월부터 국경봉쇄를 단행한 북한은 대북제재와 수해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는데, 민생이 어려운 탓에 사회 질서가 흐트러질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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