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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2주 더 연장…'변이 바이러스' 대비하라"

정 총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2주 더 연장…'변이 바이러스' 대비하라"
입력 2020-12-29 09:03 | 수정 2020-12-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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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2주 더 연장…'변이 바이러스' 대비하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3일 종료할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2주간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준 덕에 50만 건 넘는 검사가 이뤄져 1400여명의 확진자를 찾아내는 등 감염 확산을 막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현장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많이 지쳐 있는 만큼 인력과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애로를 해소해 달라"고 방역당국에 당부하면서 "지자체별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발견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확산될 경우 방역체계에 큰 부담이 될 거"라며 "검역시스템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보완해서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국에 당부했습니다.

    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3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된 데 대해서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추가 발생이 없도록 비상방역 조치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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