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초대 공수처장 최종후보로 판사 출신인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1995년 법관으로 임용된 뒤 서울지법 등에서 판사로 일했으며 지난 1999년 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 특검에서 특별수사관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김 후보자는 판사, 변호사, 특검 등 다양한 법조 경력을 가진 만큼 전문성과 균형감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수처장으로 최종 임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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