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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홍의표

장애인 권익단체 "장애인 활동지원에 본인부담금 폐지해야"

장애인 권익단체 "장애인 활동지원에 본인부담금 폐지해야"
입력 2020-01-03 14:42 | 수정 2020-01-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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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권익단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비롯한 5개 장애인 권익단체는 오늘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본인부담금을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본인부담금 제도를 폐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장애인이 활동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본인부담금을 내야 하는데, 부담금이 인상되면 활동지원 받는 걸 포기하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최근 보건복지부 측이 보낸 안내 문자를 보면, 장애인 활동을 지원하는 데 본인부담금을 큰 폭으로 인상한다고 나와 당사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권익단체들은 "활동지원 서비스 없이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본인부담금을 과도하게 요구하는 것은 기본권과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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