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둘러싼 의혹 규명을 위한 삼성 수뇌부 조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는 오늘(7) 오전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이사를 소환해 2015년 합병 직전 삼성물산 회사 가치가 떨어진 경위 등을 조사중입니다.
검찰은 삼성이 제일모직 최대 주주였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유리한 합병 비율을 이끌어내기 위해 삼성물산의 실적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회사 가치를 고의로 떨어뜨렸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사회
임명찬
검찰, 김신 前삼성물산 대표 소환
검찰, 김신 前삼성물산 대표 소환
입력
2020-01-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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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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