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이 한영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할 당시 허위 인턴활동예정 증명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한영외고에서 현장조사를 시작했다며, 학교 측이 조 전 장관 아들로부터 서류를 제대로 제출받았는지와 인턴활동예정 증명서에 문제가 있는 걸 알고도 출석을 인정했는지 등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2013년 7월 아들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활동예정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한영외고에 제출해 출석을 인정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이덕영
서울시교육청, 조국 아들 허위인턴증명서 관련 한영외고 조사 착수
서울시교육청, 조국 아들 허위인턴증명서 관련 한영외고 조사 착수
입력
2020-01-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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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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