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집단폭행으로 20대 남성을 숨지게 한 남성 3명을 기소의견으로 오늘 오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새벽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클럽에서 피해 남성과 시비가 붙자 단체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세명은 모두 대학에서 태권도 등 체육을 전공한 무술 유단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가해자들이 숨진 남성을 고의로 살해하려는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다"며 "살인이 아니라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이재욱
경찰, 서울 광진구 클럽 집단폭행 가해 남성 3명 기소의견 송치
경찰, 서울 광진구 클럽 집단폭행 가해 남성 3명 기소의견 송치
입력
2020-01-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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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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