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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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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호봉제 아닌 직무·능력 중심으로 개편 나서겠다"

정부 "호봉제 아닌 직무·능력 중심으로 개편 나서겠다"
입력 2020-01-13 13:53 | 수정 2020-01-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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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는 호봉제 중심의 임금체계를 직무와 능력 중심으로 개편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직무와 능력 중심의 임금체계 확산 지원 방향' 을 발표했습니다.

    임 차관은 "정부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임금의 과도한 연공성을 줄이고 직무와 능력 중심의 공정한 임금체계로 개편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 며 "올해는 '직무 중심 인사관리체계 도입 지원사업'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무 중심 인사관리체계 도입 지원사업은 직무평가도구가 개발된 보건의료와 호텔, 철강 등 8개 업종 가운데 직무관리체계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예산 4억 원이 책정됐습니다.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백 인 이상 사업체의 호봉제 비율은 58.7%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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