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직무와 능력 중심의 임금체계 확산 지원 방향' 을 발표했습니다.
임 차관은 "정부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임금의 과도한 연공성을 줄이고 직무와 능력 중심의 공정한 임금체계로 개편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 며 "올해는 '직무 중심 인사관리체계 도입 지원사업'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무 중심 인사관리체계 도입 지원사업은 직무평가도구가 개발된 보건의료와 호텔, 철강 등 8개 업종 가운데 직무관리체계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예산 4억 원이 책정됐습니다.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백 인 이상 사업체의 호봉제 비율은 58.7%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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