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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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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논두렁 시계 논란' 이인규 전 중수부장 서면조사

검찰, '논두렁 시계 논란' 이인규 전 중수부장 서면조사
입력 2020-01-14 11:50 | 수정 2020-01-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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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논두렁 시계 논란' 이인규 전 중수부장 서면조사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한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이른바 '논두렁 시계' 보도 경위와 관련해 최근 검찰의 서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최근 이 전 부장으로부터 당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담은 서면 진술서를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부장은 진술서에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명품 시계 2점을 논두렁에 버렸다고 진술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국가정보원이 관여했다는 취지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9년 검찰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노 전 대통령 일가를 집중 수사했고, 노 전 대통령을 망신주기 위해 논두렁 시계 보도로 피의사실을 흘렸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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