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 공공서비스지부는 오늘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측에 "노조 파괴와 직장내 괴롭힘, 임금체불을 일삼아 온 용역업체를 퇴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해당 용업업체는 노조를 탈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고 퇴사를 종용했다"며 "노동자 42명에게 4년간 식대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지 않아 미지급액만 1억4천만 원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현재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과 서울고용노동청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김성현
신촌세브란스병원 청소노동자들 "악덕 용역업체 퇴출하라"
신촌세브란스병원 청소노동자들 "악덕 용역업체 퇴출하라"
입력
2020-01-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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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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