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밀웜'으로 불리며 미래 식량자원으로 평가받는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이 국내서도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은 오늘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의 특성과 영양, 독성을 평가한 결과,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과자나 선식 등 다양한 식품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에서 식용으로 인정받은 곤충은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을 포함해 8종으로 늘었습니다.
식용곤충은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작은 가축'이라고 평가할 만큼 식량난을 타개할 수 있는 미래 식량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회
전동혁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 식용곤충 인정…"단백질 풍부"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 식용곤충 인정…"단백질 풍부"
입력
2020-01-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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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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