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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명찬

검찰, '삼성합병' 의혹 김종중 전 사장 재소환

검찰, '삼성합병' 의혹 김종중 전 사장 재소환
입력 2020-01-17 11:10 | 수정 2020-01-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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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삼성합병' 의혹 김종중 전 사장 재소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종중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는 오늘 김 전 사장을 지난 주에 이어 다시 불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그룹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삼성물산이 제일모직 최대주주였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유리한 합병비율을 이끌어내기 위해 삼성물산의 실적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회사 가치를 고의로 떨어뜨렸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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