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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동훈

서울대, 성적장학금 유지 가닥…성적 급등 학생도 대상

서울대, 성적장학금 유지 가닥…성적 급등 학생도 대상
입력 2020-01-18 12:00 | 수정 2020-01-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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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성적장학금 유지 가닥…성적 급등 학생도 대상
    서울대학교가 학생들의 다양한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교내장학금 제도를 개편하고, 학내에서 논란이 됐던 '성적장학금'은 폐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대에 따르면 올해 1학기부터 ▲ 맞춤형 장학금 신설 ▲ 긴급구호 장학금 신설 ▲ 소득분위별 지원 장학금 확대 ▲ 근로장학생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장학제도가 적용됩니다.

    앞서 대학 학생처가 밝힌 '교내 성적장학금 전면 폐지' 방안은 학생회가 결정 과정에 학생과의 소통이 없었다며 항의하면서 학교측이 재검토했고, 폐지하지 않는 걸로 결론지었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기존 장학제도는 부모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부모 소득을 기준으로 소득분위가 판단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면서 "성적 반영이나 근로장학금, 긴급구호장학금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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