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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한수연

여전히 부담스러운 대학 등록금…필요한 대학정책 1위로 꼽혀

여전히 부담스러운 대학 등록금…필요한 대학정책 1위로 꼽혀
입력 2020-01-19 11:12 | 수정 2020-01-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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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부담스러운 대학 등록금…필요한 대학정책 1위로 꼽혀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학 등록금이 여전히 비싸다고 생각하는 반면, 대학이 사회적 인재 양성 기능에는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8월부터 9월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고등교육 분야에서 정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1순위 정책으로 '등록금 부담 경감'을 꼽은 응답자가 33%로 가장 많았습니다.

    두 번째로 필요한 고등교육 정책으로는 '대입 전형 단순화 추진'이 꼽혔습니다.

    특히 대입 전형에서 가장 비중 있게 반영돼야 할 항목으로는 수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기·적성, 인성·봉사활동, 고교 내신 성적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대학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5.4%가 `그렇지 못하다`고 답했습니다.

    4년제 대학교수들이 해야 할 역할을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41.8%로 '잘 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4배 가량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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