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상화폐 거래소 실소유주, '직원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명 가상화폐 거래소 실소유주와 임직원이 직원을 폭행하고 금품 등을 갈취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다른 직원을 술병으로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하고 피해 직원의 지인에게 수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검찰이 고소장을 접수한 뒤 사건을 내려보냈다"며, "관련자를 차례로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거래소 실소유주 등은 직원을 때리고 협박해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로 이미 한 차례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