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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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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우한 폐렴' 확진자 1명 발생…19일 입국 중국인 여성

국내서 '우한 폐렴' 확진자 1명 발생…19일 입국 중국인 여성
입력 2020-01-20 13:21 | 수정 2020-01-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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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서 '우한 폐렴' 확진자 1명 발생…19일 입국 중국인 여성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해 감염병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지난 주말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정의 35세 여성이 이른바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질본은 이 여성이 어제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고열 등 관련 증상을 보여 바로 격리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늘 오전 확진환자로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입국 하루 전 발병해 우한시 병원에서 감기 처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본은 환자가 검역단계에서 확인돼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이며 항공기에 같이 탔던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를 조사한 뒤 관할 보건소를 통해 의심증상 발생 등을 감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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