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4시 반쯤 경기 화성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난 불이 30시간 가까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안에 폐기물이 2천톤 넘게 쌓여 있어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진화율은 10%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2개 동이 모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억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소방헬기를 투입한 소방 당국은 "완전히 불을 끌 때까지 1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윤상문
경기 화성 폐기물 공장에 난 불 30시간째 진화 중…"일주일 더 걸릴 듯"
경기 화성 폐기물 공장에 난 불 30시간째 진화 중…"일주일 더 걸릴 듯"
입력
2020-01-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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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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