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북 정읍지역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읍시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20분쯤 전북 정읍시 북면 승부리에서 직경 8백밀리짜리 송수관로가 파손돼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녁 6시무렵무터 정읍시내를 비롯해 5개 면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정읍시는 밤샘 복구를 벌여 오늘 오전 9시쯤부터 시내와 일부 면을 제외한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급수차를 동원해 아파트 단지 등 가정에 비상 용수를 공급하고 생수 23만 병을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읍시는 아직 고부면과 영원면 등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상태라며 저녁 6시 무렵에는 복구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김세로
전북 정읍서 송수관로 파손…수돗물 공급 중단돼 주민 불편
전북 정읍서 송수관로 파손…수돗물 공급 중단돼 주민 불편
입력
2020-01-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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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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