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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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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우한 폐렴' 확산…최근 입국자 전수조사해야"

의사협회 "'우한 폐렴' 확산…최근 입국자 전수조사해야"
입력 2020-01-26 20:31 | 수정 2020-01-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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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예방을 위해 최근 중국 후베이성 입국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사협회는 오늘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최근 2∼3주 이내 중국 후베이성 입국자의 명단을 파악해 이들의 소재와 증상 발생 여부를 전수조사하고 추적·관리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이어 "선별진료가 가능한 보건소는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일반진료를 중단하고 선별진료와 대국민 홍보에 주력해야 한다"며 "각 지역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핫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연락처 공유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사협회는 또 정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 중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한 전면적인 입국 금지 조치 등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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