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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번째 우한폐렴 확진자 발생…50대 우한방문 한국인

국내 4번째 우한폐렴 확진자 발생…50대 우한방문 한국인
입력 2020-01-27 11:34 | 수정 2020-01-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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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4번째 우한폐렴 확진자 발생…50대 우한방문 한국인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4번째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4번째 확진자는 최근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이 남성은 귀국 다음날인 지난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했다가 귀가한 뒤, 지난 25일 고열과 근육통으로 다시 병원을 찾은 뒤 능동감시를 받아왔습니다.

    어제 보건소를 다시 찾은 이 남성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유증상자로 분류돼 분당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됐고, 바이러스 검사 결과 오늘 아침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4번째 확진 환자를 상대로 국내 이동 경로와 접촉자들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3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54살 한국인 남성의 접촉자는 모두 74명이 파악됐고, 이 가운데 호텔 종사자 1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지만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격리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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