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은 우한 폐렴 3번째 확진자가 방문했던 강남 관내 호텔과 성형외과 등 11곳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강남구청은 확진자 54살 A 씨가 방문한 장소 8곳에 대한 역학 조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3곳에 대한 조사도 오늘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또 A 씨와 접촉했던 61명 중 강남구에 거주하는 7명에 대한 능동 감시를 실시하고, 나머지 54명도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명단을 이첩했습니다.
한편, A 씨와 접촉한 인원 중 유증상자로 파악된 호텔 직원 1명은 음성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오늘 오전 11시에 격리가 해제됐습니다.
강남구청은 우한 폐렴과 관련해 30초 이상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사회
이문현
강남구, 우한 폐렴 3번째 확진자 방문한 11곳 역학조사 진행중
강남구, 우한 폐렴 3번째 확진자 방문한 11곳 역학조사 진행중
입력
2020-01-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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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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