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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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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신종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개학연기 등 폭넓게 검토"

조희연 "신종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개학연기 등 폭넓게 검토"
입력 2020-01-28 10:42 | 수정 2020-01-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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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 연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폭넓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오늘 교육청 실국장회의에서 "설 연휴를 지나면서 상황이 위중해졌다"며 "상황에 따라서는 개학을 연기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한시에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만 관리하면 되는 수준은 이미 넘어섰고 중국에 다녀온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어제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지난 13일 이후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은 신종 코로나 증상이 없더라도 입국 후 2주간 학교에 나오지 말고 자가격리해달라고 지시했고 이 경우 출석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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