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와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은 20세 이상 여성과 정상 대조군을 분석한 결과, 수면무호흡증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이 1.2배 높았습니다.
65세 이상 여성의 경우는 1.72배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이 지속하면 간헐적 저산소증이나 수면분절 등 여러 합병증상을 유발해 유방암의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회
임상재
수면무호흡증 여성, 유방암 발생 위험 1.2배 높인다
수면무호흡증 여성, 유방암 발생 위험 1.2배 높인다
입력
2020-01-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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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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