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오늘 대법원이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오늘 오후 2시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실장의 상고심을 선고합니다.
김 전 실장은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으며, 이번 대법 판결로 논란이 되고 있는 직권남용에 대한 기준이 정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
손령
'블랙리스트' 김기춘 오늘 대법 선고…직권남용 기준 나올 듯
'블랙리스트' 김기춘 오늘 대법 선고…직권남용 기준 나올 듯
입력
2020-01-3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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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3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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