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2차 감염으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태안 지역 주민 2명이 2차 감염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태안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태안군은 국내 3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2차 감염된 6번째 확진자의 가족이 태안군에 거주하는 게 확인됐으며 이들에 대해선 자가 격리하는 한편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 능동감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한명은 태안군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알려졌습니다.
태안군은 이들 접촉자의 직장에 대해 오늘(31)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태안지역 모든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3차 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보고된 적이 없습니다.
사회
문은선
충남 태안 주민 2명 '6번째 확진자' 접촉 확인…능동감시
충남 태안 주민 2명 '6번째 확진자' 접촉 확인…능동감시
입력
2020-01-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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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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