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지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가짜 뉴스가 유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인터넷에 '분당과 동탄 등지에 확진자가 나왔다'는 내용의 글이 허위로 게시된 것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확진자 가족이 안성의 한 병원을 방문해 병원이 폐쇄됐다'는 내용의 허위 문자메시지가 유포되는 등 가짜 뉴스 6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스미싱 문자가 유포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회
김아영
경기남부경찰청, 공문서 사칭 등 신종 코로나 가짜뉴스 6건 수사
경기남부경찰청, 공문서 사칭 등 신종 코로나 가짜뉴스 6건 수사
입력
2020-02-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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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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