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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윤정혜

국립중앙의료원 "2번 환자 완치…이번주 안에 퇴원 가능"

국립중앙의료원 "2번 환자 완치…이번주 안에 퇴원 가능"
입력 2020-02-04 11:10 | 수정 2020-02-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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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의료원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이번 주 안에 퇴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 병원에 입원 중인 두 번째 환자에 대해 "이미 완치됐다"며 "이번 주 안에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환자 치료에는 HIV 치료제를 사용됐는데 여러 치료제가 병행된 만큼 HIV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 치료에 주효했는지 여부는 아직 단언하기 어렵다는 게 국립중앙의료원 측의 판단입니다.

    정 원장은 각 병원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법은 다르다며 앞으로 의료진끼리 임상위원회를 꾸려 치료 상황을 공유하고 치료법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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