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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명찬

'삼성물산 합병 의혹' 윗선 최지성·장충기 소환

'삼성물산 합병 의혹' 윗선 최지성·장충기 소환
입력 2020-02-04 12:25 | 수정 2020-02-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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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합병 의혹' 윗선 최지성·장충기 소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오늘 오전 삼성 미래전략실 출신인 최지성 전 부회장과 장충기 전 사장을 동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5년 삼성 미래전략실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경영권 승계를 돕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유리한 비율을 만들어 삼성물산의 가치를 일부러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이 부회장의 소환 여부를 검토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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