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병원 진료를 기다리다 의료진과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92살 황 모씨를 붙잡아 조사했습니다.
황 씨는 오늘 오전 11시 반쯤 서울 광진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20여분 간 고성을 지르고, 병원 간호사와 보안요원,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등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황 씨를 지구대로 이송해 기초 조사를 한 뒤, 정식 입건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사회
박윤수
대학병원서 난동 부리고 의료진·경찰관 폭행한 90대 노인 체포
대학병원서 난동 부리고 의료진·경찰관 폭행한 90대 노인 체포
입력
2020-02-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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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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