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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문현

인천 어린이집 교사, 12번째 확진자와 동선 겹쳐…임시휴원

인천 어린이집 교사, 12번째 확진자와 동선 겹쳐…임시휴원
입력 2020-02-04 15:44 | 수정 2020-02-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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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어린이집 교사, 12번째 확진자와 동선 겹쳐…임시휴원
    인천 영종도의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원생 학부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2번째 확진자와 같은 장소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해당 어린이집 2곳이 임시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구 영종도 영종자이어린이집 보육교사가 "12번째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같은 상영관에서 영화를 봤다"며 부천시 보건소 측에 신고했습니다.

    이 교사는 언론 보도를 통해 자신과 12번 확진자가 지난달 26일 같은 상영관에서 동시에 영화를 관람한 것을 확인하고 자진 신고했습니다.

    해당 교사는 능동 감시 대상인 일상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교사가 근무하던 영종 자이어린이집은 즉시 학부모들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고, 방역을 마쳤으며 이달 10일까지 임시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영종도 구립 스카이시티 자이어린이집의 경우도 지난달 21일 12번 확진자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했을 당시 원생 학부모가 같은 장소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임시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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