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음주운전 단속 방식을 선별식으로 변경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5일) 자료를 배포해 "질병 확산을 막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음주 단속 방식을 일제 검문식에서 선별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부터 숨을 내뱉는 방식의 음주감지기 사용을 중단하고, 일회용 불대를 이용한 음주측정기로만 단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은 "질병 확산 추이가 안정되면 기존 방식대로 단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이재욱
경찰 "음주 단속, 선별식으로 변경…단속 중단 아냐"
경찰 "음주 단속, 선별식으로 변경…단속 중단 아냐"
입력
2020-02-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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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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