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강원도 삼척의료원을 다녀가 응급실이 폐쇄됐습니다.
삼척시는 어제(6일) 밤 10시쯤 베트남 국적의 60대 남성이 고열증세로 삼척의료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강릉아산병원을 거쳐 국가지정 감염병 거점 병원인 강원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5일 한국에 들어와 아내와 함께 여행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정밀 검사를 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늘 오후쯤 감염여부가 판명날 예정입니다.
사회
유인호
고열 베트남인 방문 삼척의료원 응급실 폐쇄
고열 베트남인 방문 삼척의료원 응급실 폐쇄
입력
2020-02-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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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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