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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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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 고장났다'며 기관사 폭행한 40대 남성 구속

'전광판 고장났다'며 기관사 폭행한 40대 남성 구속
입력 2020-02-07 18:17 | 수정 2020-02-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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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판 고장났다'며 기관사 폭행한 40대 남성 구속
    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경찰대는 지하철 내 전광판이 고장났다며 기관사와 승객 등을 폭행한 혐의로 47살 A 씨를 구속해 검찰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지하철 1호선 열차 내부 전광판이 고장났다며 운전실 문을 두드리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부천역에서 하차를 요구하는 기관사를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도착역을 알려주는 전광판이 고장나 화가 났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씨가 난동을 부리면서 기관사와 사회복무요원, 승객 등 3명이 다쳤고, 지하철 운행까지 중단되면서 승객 2백여 명이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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