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씨는 지난 2일 지하철 1호선 열차 내부 전광판이 고장났다며 운전실 문을 두드리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부천역에서 하차를 요구하는 기관사를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도착역을 알려주는 전광판이 고장나 화가 났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씨가 난동을 부리면서 기관사와 사회복무요원, 승객 등 3명이 다쳤고, 지하철 운행까지 중단되면서 승객 2백여 명이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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