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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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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정보로 위장한 악성 메일 등장…기업 해킹 노린다

'신종코로나' 정보로 위장한 악성 메일 등장…기업 해킹 노린다
입력 2020-02-09 09:23 | 수정 2020-02-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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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코로나' 정보로 위장한 악성 메일 등장…기업 해킹 노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보로 위장해 악성코드를 퍼뜨리는 메일이 발견됐습니다.

    이 메일은 국내 기업을 상대로 정보 탈취를 노리고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로나 업데이트 차이나 오퍼레이션즈 (Coronavirus Update : China Operations)라는 제목의 이 메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중국 내 상황과 기업 대응 등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면서 '생산 일정 재개 일정은 첨부파일을 확인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신종코로나' 정보로 위장한 악성 메일 등장…기업 해킹 노린다
    만일 이 첨부파일을 내려받고 압축을 풀어 나오는 파일을 실행하면 사용자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됩니다.

    이 메일은 대만에 실제로 존재하는 한 제조업체의 이름을 발신자로 써놓고 주소와 전화번호, 홈페이지까지 기재하고 있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해킹 피해를 막기 위해 의심스러운 메일은 열어보지 말고 백신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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