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은 지난 2015년 9월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벌어진 60대 교민 박 모씨 피살사건의 한국인 피의자 3명을 검거하고, 살인교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앙헬레스에서 호텔을 운영하던 박 씨는 호텔 인근 사무실에서 필리핀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속적인 탐문을 통해 사건 배후에 박 씨에 앙심을 품은 한국인들이 있다는 단서를 확보하고,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던 한국인 3명을 최근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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