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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윤수

경찰, 텔레그램·다크웹 음란물 유통 집중단속

경찰, 텔레그램·다크웹 음란물 유통 집중단속
입력 2020-02-09 09:41 | 수정 2020-02-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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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텔레그램·다크웹 음란물 유통 집중단속
    경찰이 해외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과 특정 브라우저로만 접속 가능한 '다크웹' 등을 통해 이뤄지는 음란물 유통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청은 텔레그램과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을 '사이버 성폭력 4대 유통망'으로 규정하고, 오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최근 신설한 '텔레그램 추적 태스크포스'를 통해, 텔레그램을 악용한 범죄를 수사하는 일선 경찰서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경찰청과 지방경찰청에 설치된 사이버테러수사팀 24곳은, 다크웹에서 음란물의 구매 수단으로 사용되는 가상통화의 자금 흐름을 추적해 이용자들을 검거할 방침입니다.

    경찰청은 "텔레그램과 다크웹은 보안성이 강한 해외 매체여서 수사가 어렵다고 알려졌지만, 국제공조를 통해 끝까지 범인을 추적해 검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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