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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덕영

신종 코로나 26·27번째 확진 환자 발생…25번째 확진 환자 아들 부부

신종 코로나 26·27번째 확진 환자 발생…25번째 확진 환자 아들 부부
입력 2020-02-09 17:13 | 수정 2020-02-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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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26·27번째 확진 환자 발생…25번째 확진 환자 아들 부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오늘 3명 더 발생해 국내 확진 환자 수는 모두 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25번째 확진 환자의 아들인 51살 한국인 남성과 며느리인 37살 중국인 여성이 오늘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업차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뒤 지난달 31일 귀국했으며,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건당국은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이들 가족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73살 한국인 여성인 25번째 확진 환자는 현재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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