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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소현

경찰, 신종 코로나 의심 민원인 접촉...파출소 폐쇄

경찰, 신종 코로나 의심 민원인 접촉...파출소 폐쇄
입력 2020-02-11 15:39 | 수정 2020-02-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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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신종 코로나 의심 민원인 접촉...파출소 폐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세를 보인 남성과 접촉한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파출소에 격리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 의심 증세를 보인 40대 남성 A씨와 접촉한 서귀포경찰서 소속 15명과 서부경찰서 소속 5명 등 경찰관 20명을 파출소에 격리했다가, 해당 남성이 음성판정을 받으면서 6시간 만에 격리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고열 증상을 보인 A씨가 중국 바이어와 만났다고 진술해 음압병상에 격리되자 경찰이 자체 격리조치한 것으로, A씨는 어젯밤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뒤 치료를 거부하며 소란을 피우는 과정에서 경찰관들과 접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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