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3번 환자가 입원한 지 8일째부터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를 투여했다"며 "투약 다음 날부터 바이러스 검출량이 감소했고 폐렴 증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재균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도 이 자리에서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고령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라면 초기부터 이 약의 투여를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명지병원은 3번째 환자의 자세한 치료 과정을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KMS에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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