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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재욱

강남 폭행사건 현장서 코로나19 의심증세 중국인 이송

강남 폭행사건 현장서 코로나19 의심증세 중국인 이송
입력 2020-02-13 09:24 | 수정 2020-02-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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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폭행사건 현장서 코로나19 의심증세 중국인 이송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인 중국인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중국 국적의 55살 A 씨가 다른 중국인 남성에게 폭행당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A 씨에게 응급조치를 하면서 함께 있던 36살 중국인 여성 B씨의 체온을 쟀다가 37.6도로 발열 증세를 보이자 이들 2명을 모두 서울시립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B 씨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중국 텐진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B씨 등의 코로나19 확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 등은 격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폭행하고 달아난 중국인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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