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한국인 3명이 지카바이러스 의심 증세를 보여 유전자 증폭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동남아 국가 여행 중 모기에 물려 발진 등 피부 증상이 나타나 이달 초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주로 해외에서 모기에 몰려 감염되며, 격리는 필요 없지만 발생률을 계속 감시할 필요가 있는 3급 법정 감염병입니다.
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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