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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홍의표

동물해방 활동가들 "초콜릿, 제품이 아닌 '고통'…동물 향한 폭력 멈춰야"

동물해방 활동가들 "초콜릿, 제품이 아닌 '고통'…동물 향한 폭력 멈춰야"
입력 2020-02-14 15:36 | 수정 2020-02-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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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해방 활동가들
    동물권·동물 해방을 위해 모인 'DxE 코리아' 소속 활동가 30여 명은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초콜릿과 같은 유제품은 동물을 향한 폭력"이라며 동물에 대한 억압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활동가들은 "연인끼리 초콜릿을 주고받는 '밸런타인 데이'를 홍보하고 초콜릿을 선물하는 일은 끝없이 반복되는 착유로 고통 받는 동물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활동가들은 상의를 탈의한 채, 착유로 고통 받는 동물들의 사진을 들고 "인간 역시 동물이며, 모든 존재는 고통 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말고 동물 해방을 위해 행동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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