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하다 4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젯밤 11시 20분쯤 서울 성북구 삼선동의 한 도로를 달리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연쇄 4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중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만취한 상태여서 추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홍의표
서울 성북구서 4중 추돌사고…음주 운전한 50대 남성 입건
서울 성북구서 4중 추돌사고…음주 운전한 50대 남성 입건
입력
2020-02-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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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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