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4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주장을 해서 구급대가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해당 남성이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 코로나에 걸렸다고 말해 119구급대가 출동했고, 검사 결과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가 이를 말리는 클럽 직원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남성은 어제도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같다며 119 구급대에 신고했으나 검사 결과 아무런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
양소연
'폭행 혐의' 경찰 조사받던 40대 남성 "코로나19 걸렸다"…검사 결과 '무증상'
'폭행 혐의' 경찰 조사받던 40대 남성 "코로나19 걸렸다"…검사 결과 '무증상'
입력
2020-02-17 15:54
|
수정 2020-02-17 15:5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