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부모가 주민들 앞에서 무릎꿇고 설립을 호소했던 서울 강서구 서진학교가 다음달 개교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진학교를 비롯해 유치원 15곳,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 등 19개 공립학교가 다음달 1일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서진학교에는 올해 29학급에 지체장애 학생 139명이 다니게 됩니다.
2013년 교육청이 설립을 예고한 서진학교는 애초 지난 2016년 3월 개교할 예정이었지만, 인근 주민 반대로 개교가 미뤄져왔습니다.
사회
곽동건
장애학생 부모 '무릎 호소' 서울 서진학교, 다음 달 드디어 개교
장애학생 부모 '무릎 호소' 서울 서진학교, 다음 달 드디어 개교
입력
2020-02-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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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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