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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입국예정 중국인 유학생 시청 버스로 공항에서 대학까지 수송

수원시, 입국예정 중국인 유학생 시청 버스로 공항에서 대학까지 수송
입력 2020-02-20 17:14 | 수정 2020-02-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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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입국예정 중국인 유학생 시청 버스로 공항에서 대학까지 수송
    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들을 시청 버스로 대학까지 수송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는 인천공항부터 경기대와 경희대 국제캠퍼스·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아주대 각 대학까지 시청 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송 대상 유학생은 총 870명으로,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나흘 간에 걸쳐 인천공항에서 학교까지 이동합니다.

    경기대 등 4개 대학은 입국 유학생에게 2주간 '기숙사 1인실 자가격리'를 권고하기로 했으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 유학생은 학교 담당자가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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