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들을 시청 버스로 대학까지 수송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는 인천공항부터 경기대와 경희대 국제캠퍼스·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아주대 각 대학까지 시청 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송 대상 유학생은 총 870명으로,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나흘 간에 걸쳐 인천공항에서 학교까지 이동합니다.
경기대 등 4개 대학은 입국 유학생에게 2주간 '기숙사 1인실 자가격리'를 권고하기로 했으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 유학생은 학교 담당자가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회
윤상문
수원시, 입국예정 중국인 유학생 시청 버스로 공항에서 대학까지 수송
수원시, 입국예정 중국인 유학생 시청 버스로 공항에서 대학까지 수송
입력
2020-02-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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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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