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병동 환자 이송을 담당하다 이달 초 퇴사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외래 진료가 중단됐습니다.
서울 은평구청 관계자는 "은평성모병원 전직 직원이었던 A씨가 지난 17일 외래진료에서 발열 증상을 보였으나 검사 없이 귀가했다"며 "사흘이 지난 어제 병원을 다시 찾아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은평구청은 이번 주말까지 병원을 폐쇄하기로 했으며 응급실은 소독이 완료되는 대로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사회
조희형
은평성모병원 전직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병원 폐쇄
은평성모병원 전직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병원 폐쇄
입력
2020-02-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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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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