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서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던 59살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초구는 오늘(2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서초구 방배3동에 거주하는 신 모씨가 지난 12일 대구 신천지교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초구는 또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서초구 내 위기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역 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영등포·서대문·노원·강서구의 신천지 교회 4곳을 임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사회
신수아
서초구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 신천지 교회 참석자
서초구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 신천지 교회 참석자
입력
2020-02-21 14:33
|
수정 2020-02-21 14:3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